분향, 향로와 향 - 혜곡 최순우 30주기 추모 展
최순우의 타계 30주기 기념 전시입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예로부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영혼과의 순전한 접속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향로는 향을 피우는 도구이면서 그 자체만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에, 향로에는 최고의 예술적 정성과 기품이 들어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중국, 한국, 일본의 향로만을 전시하게 됩니다. 삼국의 미감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 연계 강연]
-10월 23일(금) 오후 4시 '향과 차의 역사' _김성태(동양차 문화연구가)
-11월 8일(토) 오후 3시 '한국과 중국의 향로' _이용진(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관람 기간: 2014.10.18 ~ 2014.11.15
·관람 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