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

[해피빈] 권진규 아틀리에 보존을 위한 해피빈 모금함이 열렸습니다


예술가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
권진규 아틀리에는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 권진규(1922~1973)가 작품 활동을 한 공간입니다. 선생은 10년의 일본 유학 후 어머님이 홀로 계시던 서울 동선동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살림집 옆에 2년에 걸쳐 손수 아틀리에를 만들었습니다. 작업에 필요한 우물과 가구도 직접 만들고 돌아가실 때까지 이곳에서 작업하였습니다. 시멘트벽에 지붕을 올린 작고 단순한 구조이지만 '지원의 얼굴', '마두' 등 권진규의 대표작들이 만들어진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시민문화유산이 된 권진규 아틀리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지키고 보존하는 문화유산을 시민문화유산이라 합니다. 권진규 선생이 돌아가시고 30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아틀리에는 유족의 기증을 통해 시민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보수, 복원을 거쳐 2008년 시민들의 공간으로 개방이 되었고 지금까지 시민 후원금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방문하는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공간으로
권진규 아틀리에는 작가의 작업실이 원형 그대로 남겨진 특별한 곳입니다. 정기개방, 기일행사, 기획전시, 강연, 입주작가 프로그램 등 아틀리에에서는 예술가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잇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권진규 선생의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피부로 느끼며, 의미 있는 공간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찾습니다.

아틀리에에 콩 하나를 기부해주신다면?
우리 문화유산은 사람의 손길로 지켜지고, 보존과 관리에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특히 권진규 아틀리에는 기본적인 관리 비용 외에도 매년 대부료라는 것을 나라에 내야 합니다. 아틀리에의 땅 일부가 나라의 것이기 때문에 1년에 한번 납부하는 일종의 대여료입니다. 여러분의 주신 소중한 콩은 대부료와 아틀리에 관리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거장 조각가셨던 권진규 선생님의 아틀리에를 본다는 것이 참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조각가의 삶을 꿈꾸었다 이루지 못한 사람으로 ... 그 열정을 본받아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희망을 품고 갑니다."

방문객이 남겨 주신 글 속에서 아틀리에가 우리 곁에 남아있음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영혼을 만날 수 있는 시민의 공간, 권진규 아틀리에 보존에 함께 해주세요!

후원하러가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56932




문의 02-3675-3401~2, ntfund@naver.com
신한은행 100-020-297069 (예금주: 내셔널트러스트문화)
후원금은 매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익성기부금지정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