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열네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혜곡 최순우 선생이 아끼고 가꾸신 우리나라의 조촐한 식물들을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는 최순우 옛집의 개방도 다소 늦어졌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시길 바랍니다.
- 기간: 2020년 5월 19일~30일 (10-16시, 화~토 개관)
- 장소: 최순우 옛집_성북구 성북로 15길9 최순우 옛집
- 주최: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혜곡최순우기념관
- 문의/신청: 02-3675-3401~2
* 특별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입니다.
*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방문해주세요.
* 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 확진자와 접촉하신 분은 프로그램에 참여 하실 수 없습니다.
상설 프로그램
* 타자기 체험
타닥타닥, 탁! 최순우 선생은 우리나라 꽃과 나무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선생이 남긴 글귀를 타자기로 써보세요.
* 시전지 만들기
시전지는 우리 조상들이 편지나 시를 주고받을 때 사용한 종이입니다.
최순우 선생이 사용하셨던 시전지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나누어 보세요.
* 꽃 체험지
옛집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꽃들에 색을 입혀주세요. 체험지에 색칠을 하면서 꽃의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 최순우 옛집 해설
최순우 선생과 옛집에 대해 자원활동가들이 설명해드립니다.(현장 상시 신청)
특별 프로그램 (사전신청)
* 수틀 콜라주 만들기
- 일시: 5월 22일(금), 23일(토) 14시
- 모집인원: 10명
- 참가비: 1만원/ 후원회원과 자원활동가 5천원
- 내용: 꽃, 잎, 가지, 열매 등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때로는 좋은 미술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옛집의 꽃과 나무들을 수틀에 담으며 우리 식물이 지닌 조촐함을 느껴보세요.
* 작은음악회 -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
- 일시: 5월 29일(금), 30일(토) 15시
- 출연: 한성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
- 참가비: 무료
- 내용: 올해로 8년째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에 함께 하고 있는 '한음'의 공연입니다. 따스한 봄볕이 가득한 뒤뜰에서 아름다운 클래식기타 선율을 감상해보세요.
* 작은음악회 - 현악4중주
- 일시: 5월 30일(토) 16시
- 출연: 바이올린 정소현 외 3인
- 참가비: 무료
- 내용: 2015년 자원활동가로 맺은 인연이 이어져 매년 시민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정소현 활동가와 성균관대 오케스트라의공연입니다. 고즈넉한 옛집을 가득 채우는 현악기의 울림을 감상해보세요.
* 이야기로 만나는 혜곡 최순우
- 일시: 온라인 서비스 영상 보러가기
- 출연: 어린이책시민연대 성북지회
- 내용: 옛집을 찾아오는 꼬마 손님들을 위해 2007년부터 어린이책을 읽어주시는 어린이책시민연대 성북지회! 올해는 특별하게 어머님 『무량수전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 (이혜숙 글, 이용규 그림)내용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어디서나 편하게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