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웹소식지

2009년 10월 웹소식지 - 1

2009년 9월 최순우 옛집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인 연극놀이 '바둑이와 나'가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 3시~5시까지였는데,

2시가 되면 벌써부터 아이들이 신나서 옛집으로 뛰어들어오곤 했지요. ^^ 

 

연극놀이의 이현경 선생님과 아이들이 등대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입니다.

이번 연극놀이에는 총 6명의 아이들이 함께했어요.



아이들은 옛집에 있는 나무들을 아주 좋아했어요.

밤나무에 달려있는 밤송이을 만져보기도 했고, 생강나무 잎을 비벼서 생강 냄새가 나는지 맡아보기도 했어요.

 

아래는 '성 뺏기' 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했던 놀이 중 하나입니다.

 




최순우 선생님이 옛집 곳곳에 숨겨놓은 이야기들을 발견해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이 사진은 옛집의 뒷마당에서...^^


사물 이름을 몸으로 표현하는 놀이도 했어요. '몸으로 내는 수수께끼'

3명이 한 팀이 되어서, 한 가지 사물을 상대 팀에게 몸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의 표현력이 점점 좋아지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아이들이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바둑이와 나' 연극을 하기 위해 극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옛집 안채에 안방에 모여앉아서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모아서 한 편의 연극을 만들었습니다.



최순우 선생님이 한국전쟁 때 바둑이와 헤어지고 만났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 연극은

등장 인물이 누가 될지, 어떤 에피소드를 넣을지에도 아이들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단체샷!

대본을 보고 본인의 대사를 외우는 중에 찍은 사진이라 다들 표정이 진지하네요. ^^


소품까지 활용해서 연극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갈색 귀를 단 장현이가 바둑이 역할을 맡았고(가운데), 어린 최순우(바둑이 주인) 역할을 맡은 현수가 바둑이를 안고 있습니다.

노란 옷을 입은 도연이는 최순우의 친구 역할을,  흰색귀를 단 우진이는 바둑이 친구인 고양이 역할을 맡았고.

나현이와 수빈이는 사회자 겸 일본 순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6명이 모두 힘을 합쳐서 멋진 연극을 보여주었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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