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해를 돌아보면,
내셔널트러스트의 시민문화유산은
시민들의 정성어린 보살핌 속에서
시민의 진정한 보금자리로 지켜지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움츠러드는 연말의 추운 겨울 속에서도,
우리가 가꾸어온 소중한 문화유산들은 새롭게 거듭날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순우 옛집(시민문화유산 1호)에서는,
최순우 선생님의 손길이 닿았던 곳곳의 모습들을 되살리고, 가꾸어 나아가려는 모습들이 한창입니다.
권진규 아틀리에(시민문화유산 3호)에서는,
선생님이 내어 두셨던 아담한 문과 따스했던 담장의 모습을 되살리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속 새로운 거듭나기가 끝나면,
시민문화유산은 여러분 곁에서 더욱더 아름답게 자리잡아 2009년의 한해를 빛내 줄 것입니다.
소중한 문화를 지키고자하는 우리들과,
100년 후 아름다운 오늘을 기억해 줄 미래세대를 위해,
내셔널트러스트의 노력은 시민의 손을 맞잡고 계속 되어 나아갈 것입니다.
부푼 꿈을 이끌고 2009년의 첫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
